"광진구에서 보는 미국 대선 전야, 흔들리는 천칭대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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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한국시간 2024년 11월 5일),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시작됩니다. 47회째를 맞는 이번 미국 대선 본 투표는 미국 현지 기준으로 이틀 후 시행되지만,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저녁에 개시됩니다.

후보인 해리스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대형 교회를 마지막 일요일 선거 캠프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면서, 오로지 기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행동이 요구된다고 주장하며 투표 호소에 나섰습니다.

"대단한 방법으로 행동하는 믿음을 보았습니다. 저는 증오와 분열의 정원을 넘어 새롭게 전진하는 나라를 보았습니다."- 해리스 후보의 말입니다.

한편 트럼프 후보는 스윙 스테이트인 펜실베니아주를 찾아 녹슨 벨트라고 불리는 쇠퇴 직업 지역의 정서를 자극했습니다. 그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불완전한 관리로 인해 미국이 실패한 국가가 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선거 부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역사적인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국시간으로 내일 시작됩니다. 우리의 눈으로, 광진구에서, 이 세계적인 이벤트를 지켜보며 흔들리는 천칭대, 미국의 선택을 관찰해 봅시다.